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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셀러레이팅

기술 창업과 소상공인

by 장꿀벌 2023.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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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창업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사업 따위를 처음으로 이루어 시작하는 .
소상공인

‘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에 규정돼 있는 사업자를 말한다.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등은 상시 근로자 기준으로 9인 이하인 사업자를 말하며 도소매, 서비스업 등은 상시 근로자 4인 이하를 말한다. 여기서 표현하는 상시 근로자란 근로소득이 신고되는 사업자들을 말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소상공인 (한경 경제용어사전)

 

소상공인 분들이 한번씩 연락이 와서 창업지원사업에 들어가고싶다는 연락을 받고는 한다.

안타깝게도 글쓴이가 운영하고있는 사업들은 소상공인과 관련된 사업이 없어 안타까운 마음이기도 하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소상공인의 기준은 근로자 수를 기준으로 하는 것이 아닌, 대표적인 도소매업 또는 서비스업의 이야기이다.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사람들과 우리가 뭐가 차이가 나서 저 사람들이 선정되는 것인지 의문을 가지는 분들도 있는데, 여기서 소상공인분들도 이제 그냥 창업하는 것이 아닌, 기술 창업쪽으로 눈을 돌리기를 권하는 편이다.

신용보증기금에서 진행하는 소상공인 지원사업도 노릴 수 있지만, 정부나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창업지원사업도 함께 활용할 수 있기때문이다.

 

일반 창업과 기술 창업의 큰 차이는 대표자 또는 창업 팀이 보유하고있는 기술을 기반으로 창업을 하는가에 차이가 있으며, 그 기술의 특별한 차별점이 있으면 그런 차별점을 바탕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쉽게 이야기하자면 이런식이다.

먼저, 기술 창업이다.

"저는 배관에 들어가는 커플링을 만드는 기술자로 5년동안 근무하였습니다. 제가 커플링을 만들면서 겪었던 불편함이나 이용의 편의성, 체결의 안정성 등을 고려하여 신규 기술을 도입한 커플링을 제조하고자 합니다. 제가 기존 보유하고있던 거래처인 OO건설 등을 통해 구매 확약서를 받아놓은 상태이기에 정부 지원금을 통해 시제품을 성공적으로 개발하면 즉시 판매까지 진행할 수 있는 판로를 개척해둔 상태입니다."

다음은 일반 창업이다.

"저는 배관에 들어가는 커플링을 만드는 회사에서 근무했습니다. 제가 커플링을 보면서 이런 제품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중국에 위치해있는 업체에서 제품을 수입하여 왔습니다. 이 제품을 국내 시장에 판매한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약간의 비약이 들어가있지만 말하고자 하는 차이는 "대표자가 기술을 보유하고 있거나 산업에 종사한 이력의 유무" 가 가장 큰 차이이다. 대표자가 어떠한 기술을 기반으로 하지않은 채로 사업을 시작하는 것들을 일반 창업으로 보고있는데, 이러한 두 창업의 차이는 

출처 : 청년창업사관학교 홍보자료

이런 표로도 나타낼 수 있다.

 

기술을 바탕으로 창업을 한다면, 정부에서 지원 받을 수 있는 금액은 생각외로 엄청나게 다양하고 많다.

출처 : 2023년도 창업지원사업 통합공고

사실 이런 다양한 사업들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몰라서' 못하는 것일 뿐, 알게된다면 더 많은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저는 이런거 쓸 줄도 모르겠고, 기술도 없어요... 내가 뭘 할 수 있을까요?"

라고 물으신다면 사실 기술이라는게 정해져있는 분야가 있는 것이 아니다.

내가 잘 하는 분야와 잘 못하는 분야를 나누어 외주를 맡기면 되는 것 아닌가.

본인이 도소매업을 통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면, 이는 고객에게 물건을 판매하기 위한 마케팅, 세일즈 능력을 보유하고있는 장점을 살리고, App이나 개발은 외주를 맡기고 영업을 하면 되지 않는가.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해주고픈 말은 우리가 지난 10년동안 바뀐 것들이 20년전에서 10년전까지 바뀐 것들보다 더 빠르게 바뀌고있는 상황에 언제나 사람들은 적응하고 변화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본인의 기술을 가지고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그런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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