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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ter Life

[자기개발] 나로 살아가는, 나를 사랑하는 법

by 장꿀벌 2022.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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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나로 오롯이 존재하기에 나는 나를 사랑하게 되었다.

 내가 나로 살아가기 위해서 나는 기준을 세워야만 했다.

그러한 기준들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것은

'어떠한 가치보다도 나 자신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다른 다양한 기준들이 존재하고 가치들이 존재했지만,

다른 모든 것들보다도 우선시되어야 하는 것은 자기 자신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학창 시절을 살아오면서 들었던 이야기 중 하나인

'부모님은 길어야 30년, 배우자는 길어야 60년이지만 자신은 그 삶이 시작하고 끝나는 모든 순간까지 내 곁에 남아있는 유일한 사람.'

이라는 말은 내 삶에서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되는 말이었다.

어떠한 순간이 오고 위기가 생겨서 스스로가 무너지고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떠나가더라도

당신 곁에는 자기 자신이 항상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한다.


 다음은 내가 나로 살아가기 위해서 세운 기준들이다.

  • 어떠한 가치보다도 나 자신을 우선하기.
  • 한 걸음만 뒤로 떨어져서 관찰하기.
  • 스스로 어떤 사람인지 항상 생각하고 기억하기.
  • 업무의 나와 일상의 나는 별개의 인물로 인식하기.
  • 지금만이 아닌 과거와 미래의 나도 사랑하기.
  • 과거의 모든 순간이 모여 지금의 내가 되었음을 기억하기.

 요즘 수많은 에세이나 책들에서 자신을 사랑해라고 사랑한다고 보듬어줘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솔직히 비슷한 말이라고 생각될 수도 있으나,

나는 나 자신을 누구보다 사랑하고 아끼기에 누구보다 더 철저하게 나를 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는 내가 적당한 통제와 질서 속에 스스로가 자유를 느끼게 된다고 생각하고 움직이는 사람이라 그런 걸 지도 모르겠다.

 통제가 무조건 좋다고 옹호하는 것이 아닌, 적절한 통제를 통해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시간을 아끼고,

그러한 시간을 다시 한번 나에게 사용하면서 선순환을 이끌어내는 방법이기에 개인적으로 상당히 추천하는 방법이다.


 개인적으로 우울감에 젖거나 힘든 순간이 찾아온다면 그런 순간에 그 감정에 푹 빠져보라고 이야기하고는 한다.

다만, 그 순간을 끝내는 시기를 명확하게 정해야 하는 것이 중요한 요점이다.

우울감은 부정적인 요소들을 계속해서 나에게 적립한다.

그러니 우울감에 한번 푹 적셔진 다음 한 걸음 뒤로 물러서서 그 원인을 명확하게 판단해라는 이야기이다.

그렇게 스스로를 돌아보게 된다면 나는 새롭고 다양한 이유로 나를 괴롭히는 것들을 인식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나를 괴롭히는 것들에 대해서 객관화를 이룬다면 그 뒤부터는 천천히 정리하면서 시작하면 된다.

나를 괴롭고 힘들게 하는 것들에 대해서 최소화할 것들은 최소화하고,

수용할 것은 수용하면서 버려야 할 것들은 버리면서 나를 더 다듬을 수 있는 기회로 바꿀 수 있게 된다.


 내가 인식하는 나는 어떤 사람인지 항상 생각하고 기억해야 한다.

그러한 '나'가 모여서 객관화를 이루게 되고, 그런 객관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현실과 이상의 괴리가 발생한다면

그러한 공백을 채우기 위해서 나를 맞추게 될 것이다.

그렇게 내가 원하는 사람으로 하나하나 나아가게 된다.


 업무시간의 나와 그 외의 나를 동일한 인물로 인식하고 행동하게 되면 분명 괴리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물론 그렇지 않은 훌륭한 분들도 많지만 나는 그렇지 못한 인간이었기에 나를 분리시키는 방법을 선택하였다.

업무 상의 나와 일상의 나를 분리함으로 나의 자존감과 스트레스에서 비교적 자유로워질 수 있는 방법을 만들었다.

업무상의 내가 잘못하거나 실수한 부분이 있더라도,

그 부분에서만 책임을 지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되는 것이지 그 피해를 모든 '나'에게 적용시켜서는 안 된다.


 지금의 나는 모든 과거의 '나'가 모여 만들어진 결정체이다.

그 모든 인과를 통해서 나타난 결과인 현재의 나를 아끼고 사랑하는 것은 과거의 나를 다독여주는 것과 같다.

과거의 나를 인정하면서 현재의 나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은

더 나은 나로 나아가는 가장 이상적인 비교일 것이다.

어제의 나보다 단 1mm라도 더 나아가기 위해서

나는 어제의 나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고생했다고 다독여줄 수 있는 사람으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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