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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리뷰글/Life

부산여행 모노레일과 함께하는 “초량 이바구길”

by 장꿀벌 2020.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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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장꿀벌입니다!

 

오늘 리뷰는 부산으로 여행을 오시는 분들이 부산역에서 내려서 가장 편하게 시작 할 수 있는 여행 경로기도 해요!

부산역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도 않았고,

뚜벅이로도 충분히 걸을만한 거리에 위치해있기에 움직이는 동선에도 크게 불편함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럼 리뷰 시작해볼게요!

 

저희 커플은 부산역에서 출발해서

"브라운 핸즈 백제 커피 이바구길 산책로 이바구길 모노레일"

순으로 움직였어요!

2020/07/08 - [Cafe or Coffee] - 부산역 근대로 돌아가는 카페 "브라운핸즈 백제"

브라운 핸즈 백제 커피는 기존에 리뷰 올렸었던 포스팅을 확인해주시고,

오늘은 나머지 루트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이번 포스팅 중에 유의하셔야 할 점은 꿀벌 커플은 뚜벅이로 움직였다는 점이고,

따라서 차량에 대한 안내는 매우 적을 수밖에 없다는 점을 미리 참고하길 바래요!

이바구길 모노레일 쪽으로 걸어가다보면 부산역과 차이나타운 쪽을 지나오게 되는데,

그곳들을 지나다보면 오밀조밀 작은 건물들과 새로지어진 건물,

예전부터 있었던 건물들이 어우러지면서 마을을 형성하고 있어요!

 

이런 작고 소중한 마을들 좋아합니다.

이런 작은 길을 걸어서 올라가다보면,

이런 계단이 나오고, 그 오른쪽으로 승강장이 있답니다!

대부분의 차량단위로 방문하시는 분들은 여기에 차량을 주차해두고,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는 듯 보입니다!

승강장 익스테리어인데, 이바구길의 특성을 잘 살리는 모습을 보여주고있어요!

주변과 크게 위화감없이, 약간 예전의 느낌? 근대적인 느낌의 분위기? 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그런 분위기들로 건물이 어울리게 자리잡은 느낌이었어요!

 

이곳에 오는 도중에 여친님이 예전에 실습했었던 곳이 여기 근처여서,

이쪽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어떻게 여기서 일하게 되셨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해주는데,

조금 멀다고 생각 할 수 있는 거리였지만 그렇게 수다수다하면서 가다보니 금방 승차장까지 오더군요!

 

모노레일 승강장이 꽤 높은 곳에 위치해있어요.

가는 길은 두 개정도로 보여지는데, 너무 가파른길로 가지않아도

충분히 갈수있으니 다른분들은 저처럼 무리해서 가파른길로 가지 않으시길 바래요.

진짜 힘들었어요. 인클라인 조지는 기분.

 

아무튼, 승강장은 2층으로 구성되어있는데, 1층에서 안내받고 2층으로 올라가면 모노레일에 탑승이 가능합니다!

이 위쪽으로 올라가는 모노레일인데, 보기만해도 엄청 가파르지않나요;;

후 걸어서 왔다갔다 하는 분들도 계셨는데 체력이 대단하십니다. 리스펙리스펙

 

승강장에 올라가서 엘리베이터 누르듯이 올라간다고 버튼을 누르면, 모노레일이 내려옵니다!

내려온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갈수 있답니다!

밑으로 보이는 부산항과 부산역의 모습이 보이는데,

맑은 날에 여행을 가서 그런지 두 눈에 다 담아올 수 있었답니다 ^0^

이렇게 보니, 꽤 많이 걸어왔다는 거를 느낄 수 있었어요. 꽤 많이 걸어왔구나.

은근 멀다고만 생각했었는데, 꽤 오래 걸었구나 싶었어요.

항상 느끼는 부분이지만,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전경은 상당히 아름답네요.

멀리서 보이는 광안대교도 보여지고 말이죠.

야간에 방문하면 더 좋은 전경을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었답니다.

 

이바구길 모노레일을 타고 위로 올라오면, 작은 카페와 편집샵 두 곳, 옆으로 조금 걸어가면 작은 식당이 있답니다.

 

초량 이바구길을 오시는 분들이 가장 원하시는 것 중 하나인 전망대, 계단 사진 샷은 아쉽게도 찍지를 못했어요.

전망대 사진은 여친님 사진만 있더군요.

(덕질 하다보니 포스팅보다 덕질이 먼저였나 봅니다)

 

저는 여기까지 올라와서 커피 한잔하고,

여친님 사진 좀 찍다가 주변에 뭐 더 없나 두리번두리번거리면서 구경하면서 내려왔던 기억이 있네요!

 

모노레일 위에서 무언가 많이 할만하지는 않지만, 날씨 좋은 날에 사진찍으로 가기에는 참 좋았던 곳이라고 생각해요.

모노레일을 타고 위로 올라가면서 보았던 전경인데, 계단에서 사진찍으시는 분들도 은근 많더라고요.

전망대도 그렇고.

멀리있는 부산의 전경과 함께 사진 남기시는 커플들이 자주 찾는 곳이었어요!

첫날에 부산역에 도착하게 되었을 때 가장 편하게 움직일만한 여행코스로

초량 이바구길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이라고 판단했어요~

 

부산에 기차로 도착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바로 가 볼 만한 여행지였어요!

부산은 역시 뭐니뭐니해도 바다인데,

도착하자마자 바다를 높은 곳에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초량 이바구길 한번 가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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