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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리뷰글/Food

김해 부원 여름 무더위 뺨 칠 김해 팥빙수 맛집! “The팥집”

by 장꿀벌 2020.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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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썸네일일 뿐이랍니다.

안녕하세요 장꿀벌입니다!

오늘의 리뷰는 김해 부원 김해세무서 맞은편에 위치해있는 “The팥집”입니다!

여기는 내외동 건영아파트 근처에 있는 팥집의 2호점이라고 합니다!

아는 분들은 자주 가서 팥빙수를 많이 드시더라고요.

저도 김해에 살고 있을 때에 자주 방문했지만, 그런 날마다 매장을 열지를 않으셔서 못 먹었던 맛집입니다.

다른날에 무려 3번씩이나 찾아가서 매번 차였다죠..

 

사장님이 나이가 있으셔서 그런지 몸이 편찮으시다고 일을 오래하기 힘들어하시더라고요.

아무튼, 오늘 리뷰할 맛집은 김해 부원역, 김해시청 근처에 있는 2호점 리뷰해 볼게요!

 

좌표는 여기입니다!

The 팥집

경상남도 김해시 가락로24번길 21

 

우선 오픈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여름에는 11시 ~ 19시! 겨울에는 11시 ~ 17시! 참고하시면 좋을것같네요!

 

다음은 메뉴판입니다! 1호점에는 없었던 식사 종류가 추가로 더 생겼네요.

칼국수 종류를 식사로 판매하고, 디저트로 팥빙수와 단팥죽을 판매한다고 합니다.

저는 오늘 어머니와 함께 방문했기에, 들깨칼국수와 팥죽을 주문했답니다!

 

메뉴가 나오기 전까지 간단하게 매장 인테리어를 살펴보았어요.

 

 

매장은 주방이 절반이상은 보이게 되어있지만, 테이블에서 너무 신경쓰이지 않게끔 파티션으로 잘 가린 것 같았어요.

천장을 오픈해서 노출 콘크리트로 인테리어를 꾸미신 것도 매장이 조금 더 트이는 느낌을 주어서 나쁘지 않았습니다.

식당의 이미지로 청결함과 깔끔한 것은 기본인데, 그러한 것들을 함께 챙길 수 있는 인테리어와 매장 분위기였습니다.

오픈한지 그리 얼마돼지 않아서 매장이 전체적으로 깔끔한 것은 물론이고,

매장 자체의 분위기가 청결한 분위기여서 좋았습니다.

셀프매장이기는 하지만, 점심시간은 제외되어서 저희는 셀프로 이용하지 않았어요.

 

일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친절하고 잘해보자 하는 의지가 강하신 분들이어서 매장의 분위기도 매우 좋았답니다.

 

 

서리태 콩물이라고 하시던데, 오늘같이 더운 날 처음으로 먹는 음식이 시원하니 기분이 다 좋더라고요.

시원하게 입가심하고 식사를 시작해라는 사장님의 배려로 보였답니다.

상당히 맛있게 호로록 먹었어요.

 

그러고 잠깐 기다렸더니, 메뉴가 나왔답니다!

제가 주문했었던 들깨 칼국수와 팥죽이었어요.

여행 다니는걸 좋아하고, 먹는걸 좋아하는 저로서는 순간 움찔할 수 밖에 없었답니다.

고명이 없다니...!?세상 엄청 놀랐어요.

음식사진 찍는 재미는 고명이 올라가있는 장식을 찍는 재미도 있는데 말이죠.

 

진짜 조금 아쉽고 그래서 식사가 끝나고 식당 이모님한테 말씀드렸던 부분이 팥죽위에는 잣과 같은 장식으로 살짝 포인트를 주고, 칼국수는 고명이 위에 보이게 해서 사진을 찍는 재미도 같이 주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이야기를 했는데 잘 받아주셔서 감사했어요.

 

놀랐지만 식사를 하면서 맛에는 정말 마음에 들게 먹었답니다.

들깨 칼국수는 면은 쫄깃하고, 국물은 진득~하니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팥 전문점이니 팥이 메인이겠죠?

팥죽을 먹는데, 팥 자체의 자연스러운 단맛이 입안을 감싸고 도는 것은 물론이고,

팥이 씹히지 않을정도로 잘 갈아서 만들어주신 정성에도 놀랐답니다.

새알을 제외하면 진짜 자연스러운 음식 그 자체였어요. 마치 진득한 국을 마시는 기분이었달까?

저는 단맛을 상당히 좋아해요.

다만, 초콜릿과 같은 너무 심한 단맛은 잘 먹지를 못하기 때문에 이런 자연스러운 단맛을 좋아해요.

개인적인 취향이기도 하지만, 팥에서 나오는 자연스러운 단맛에 입이 진짜 호강했답니다.

식사가 끝나니 이모님이 팥빙수를 가져와 주시더라고요!

팥빙수가 나왔는데, 팥빙수가 진짜 메인이었어요.

 

앞에 메뉴들도 괜찮았었는데 이 팥빙수를 먹는 순간 찬밥이 되더군요..

팥의 알갱이가 살아있는 팥에, 얼음을 아삭하니 덜어서 한입에 쏘옥 넣으니 하아.. 그곳이천국이었습니다.

너무너무 행복했어요. 몇 번이고 퇴짜를 맞고 먹지 못했었던 맛집을 2호점이 나오고 나서야 드디어 먹어보다니..

진짜 행복했습니다.

아니 여기 진짜 작년 여름부터 말까지 3번이나 방문했는데.. 어찌 단 한번도 ;(

 

여기 매장에서는 빙수를 주문할 때 팥을 조금 더 달라고하면 팥을 추가로 더 주십니다.

팥빙수 주문하실 때에는 무조건 팥 조금 더 넣어주세요~!를 꼭 외쳐주세요.

얼음은 우유얼음으로 보였는데 너무 갈리지 않고 적당히 식감도 살려주면서 아삭하게 먹었습니다.

 

양은 그리 많지는 않아요. 설빙이나 다른 곳들 생각하면 그렇게까지 양이 많지는 않지만, 4천원이에요 4천원.

가격 진짜 저렴하다는 거 아시죠?

빙수 진짜 맛집입니다. 여기 방문하시면 팥빙수는 꼭.꼭!꼭!! 드셔야해요! 팥빙수 맛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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