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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리뷰글/Food

덕천 해변에서 마시던 그 맥주 "블랙비치"

by 장꿀벌 2020.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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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장꿀벌입니다!

오늘 리뷰할 매장은 부산 덕천에 위치해 있는 "블랙비치" 입니다!

위치는 밑에서 보실게요~!

 

 

덕천 사거리식당 있는 건물 2.5층에 있습니다!

찾으러 가기 귀찮으신분들은 스타벅스에서 위로 올라가시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전에 도움을 받은게 있다고 하시면서 아는 누나가 우리 커플을 부르더라고요!

서면에서 보겠네 하고 있었는데, 덕천에서 보자고 하셔서 기분좋게 덕천으로 출발했답니다!

전에, 서면에 위치해있는 알로하 도쿄랑 비슷한 인테리어와 분위기여서,

서핑이나 하와이 계열의 느낌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좋아할듯해요!

오랜만에 보드타러 나가고싶네요..

장마때문에라도 못나가고 있으니.. 무릎 괜찮아지면 언젠가 한번 꼭 가야지

오픈이 18:30에 시작해서 저희는 조금 일찍 도착한 이후에 기다리다가 주문했답니다!

역시 사진은 일찍가서 먼저 선점해야..

다른분들 오시기전에 미리 사진을 다 찍어두고 준비해야 포스팅할때 편집할게 적더라고요.

어우, 인테리어 분위기 장난아니지 않나요??

나중에는 사람들이 점점 들어오셔서 사진찍기 힘들 것 같더라고요.

오픈시간 맞춰서 가길 진짜 잘한거 같았어요.

이런식으로 해먹도 있어서, 인테리어로도 괜찮고, 포토존으로도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보였어요!

저는 여기 바로 앞 좌석에 앉아서, 뒤쪽에 해먹을 바라보는데 해먹에 여유있게 누워서 빈둥대는 상상을 했다니까요?ㅋㅋ

해변가에 해먹걸어두고 빈둥빈둥 책읽으면서 보내는 시간을 상상했더니 하.. 세상 행복하네요

언젠간 서핑도 배워서 멋지게 해보는 그날까지!

테이블들의 분위기는 대체로 이런느낌이고, 1차보다는 2차로 간단하게 맥주마시러 오시는분들이 많았어요!

메인 안주를 식사로 하기에는 뭔가 부족했고, 딱 적당하게 맥주 마시면서 휴양지 느낌을 즐기는 정도의 인테리어로 되어 있으니,

분위기 있게 즐기는 분들이 오시는 경우가 많은 것 같더라고요!

 

저희는 이렇게 불고기 씬 피자, 쉬림프 에그인헬 두개의 메인 안주를 먹었어요!

이게 안주 자체가 그렇게 양이 많지 않다보니 1차보다는 2차에 더 어울리는 매장으로 보여졌어요.

딱 뭐랄까, 가볍게 채우는 저녁을 먹고, 안주들로 조금씩 부족한 허기를 달래면서 맥주로 채우는?

그런 느낌이 강한 매장이었답니다!

저와 여친님은 오늘도 빅웨이브로 ㄱㄱ!

같이 갔었던 누나는 산토리 하이볼 마시더라고요!

하이볼은 뭔가 조금 맹한느낌? 진하지는 않았어요.

오히려 전 그런 하이볼이 더 좋아서 개인적으로는 호감이 더 갔답니다 ㅋㅋ

메뉴는 전체적으로 맥주 안주로 즐길만한 안주들로 준비되어있습니다!

(술마시다가 메뉴판을 안찍었어요..)

에어컨이 전체적으로 좀 많이 빵빵하게 틀어져있어서 추웠어요!

사장님한테 말씀드리니 사장님이 조정을 해주시더라고요.

매장에 들어갈 때에는 배고파서 신경쓰지 못했던 입구쪽 인테리어도 볼 수 있었어요!

확실히 컨셉을 하와이와 서핑으로 잡은듯한 모습의 로고였어요.

서핑하시는분들 너무 멋지자너..

이 문구는 2.5층에 위치해있는 블랙비치에 들어가기 위해서 계단을 가는 중에 볼 수 있는 문구에요!

이 문구는, 바로!

제가 진짜 제일 좋아하는 인생영화 중 하나인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에서 나오는 문구입니다.


세상을 보고, 무수한 장애물들을 넘어

To see the world, things dangerous to come to,

벽을 허물고 더 가까이 다가가

to see behind walls, to draw closer,

서로를 알아가고 느끼는 것.

to find each other and to feel.

그것이 바로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의 목적이다.

That is the purpose of life.


오늘 리뷰하는 "덕천 블랙비치"에 가장 어울리는 문구가 아닐까싶네요.

무엇보다 도전적이고 모험을 하는 영화에서 나오는 이 말이

서핑을 사랑하는 분들이나 익스트림 스포츠를 사랑하는 분들에게는

이만큼 어울리는 말이 없다고 생각해요.

오늘의 리뷰를 마무리하면서 평가를 해볼까합니다!

오늘의 평가는 맛, 매장 분위기, 인테리어의 기준으로 평가하도록 할게요!


맛 : (4/5) 맛은 좋았는데, 가격대비 양이 너무 적었다는 점이 컸어요. 2명이서 안주하나 3명이면 안주 둘 정도는 필요할 거라고 생각해요.

매장 분위기 : (5/5) 자유로운 느낌의 분위기, 손님이 많을때는 시끌하지만 적을때는 우리만의 이야기가 가능한 정도의 자유로움.

조용조용한 매장이어서, 크게 불편하거나 그런 것들은 없었어요.

인테리어 : (5/5) 아 완전 마음에 들었어요 세상 힙해 흐아 완전 좋아

서핑 좋아하는 분들이나 관심있으신 분들은 진짜 좋아할만한 분위기였어요. 해변가 노상에서 맥주한캔 까는 느낌이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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